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Story/마음의 여유를

가을하늘이..

by 꼬랑지™ 2008. 10. 13.
마치 바다처럼 이렇게 파도가 일렁이고...





  해질무렵 서쪽하늘은 붉게 타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저의 얼굴은 금요일부터 화끈거리더니 오늘 아침에 자고 일어났더니

애들이 하는말 '아빠 침흘리고 주무셨어요?' 라고.....

에고 눈은 이제 좀 침침하기만 하고 견딜만 한데...

얼굴은 허물이 벗어지기 시작하네요...에고 넘보기 부끄러워서....ㅎ

이제 어느덧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지...시골의 논에 심은 벼도 수확했다고 하고..

서서히 멀리 보이는 산들도 알록달록 채색옷으로 갈아입고...바람도 이제 시원하기 보다는

아침저녁으로 차갑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