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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Story/현대폰터스 AT-7

폰터스 AT-7 지니맵에서의 오류로 생각한 無知

by 꼬랑지™ 2009.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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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생활로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오전에 광주업체와 곡성에 있는 업체 서류와 물품을 배달하고

바로 전라북도 익산으로 이동.. 전에는 광주를 거쳐 다시 장성으로 가야했는데

지금은 창평에서 바로 장성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개설되어 시간도 줄어들고 좋아졌네요.

오류라고 생각했던것이 경로안내를 받으면서 경로방향안내 화살표에 관하여 그동안 무심했는지

갑자기 경로선에 방향을 표시하는 세모표가 사라진겁니다...
조금 가다보니 다시 나타나고......

속으로 왜 이러지...왜 오류가...일반도로에서는 안그러는데 ...혹시 고속도로라 그런가 생각하고

다시 조금 있다가 보니 다시 표출...음..이거 오류군 이라고 생각했다는..

그리고 다시 나타난 경로선상의 진행방향 화살표



도대체 뭐가 이상한거야 하면서

일단 익산에 도착하여 일을 보고 다시 김제로 이동...

김제에서 마지막 업체들러 입금 하는거 확인하고 다시 회사로 출발하면서

액티브메뉴 띄우고 회사로 터치..띠리리링...~~도로를 경유하는 구간입니다. 하고 경로 탐색을하고

안내를 시작...어라 경로 화살표가 정상적으로 잘 표출되네...일반 국도를 이동중 이었으니..

그리고 다시 태인I/C로 진입하여 고속도로에 진입하고 유심히 관찰...혹시 고속도로에서만

그러는지 하면서...

역시나 또 나타났다 사라졌다가 하더라구요.




여기서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혹시 시속 100KM가 넘으면 진행방향 화살표가
사라지는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속도를 올렸다 내렸다 해보니...

맞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이렇게 속도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확이해 본 결과...

역시 오류가 아니라 무지의 소치였음을 확인했습니다..

결국 경로선상의 진행방향 화살표는 지도의 축척이 200M까지만 나타나고

지도의 축척이 400M 이상이 되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시속 100KM이상이면 축척이 자동으로 400M로 변하는데 프로그램의 실행에 있어

오차가 있는지 그 변경의 속도가 조금 늦기도 하고 해서 90KM대에서도 축척이 400M

일때는 경로선상의 진행방향 표시가 사라진다는걸 이제사 알았네요..ㅎㅎ


이렇게 오늘 하루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광주로 진입을...

그 많은 차로중에 하이패스 차로가 딸랑 하나인 광주톨게이트..ㅎ

그래도 하이패스로 통과하는 차량은 거의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