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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Story/MY FAMILY

하람이를 보러 안양에 ...

by 꼬랑지™ 2009. 2. 22.


어제 아침에 9시에 담양 창평의 처가애 들러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요녀석 보려고

안양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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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니발에 저까지 여섯명이라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니 조금 빨리 갈 수 있었네요..

폰터스는 터치이상으로 수리 보내려고 포장해서 보관중이라 젠트를 이용하여 안양에 있는

아파트를 명칭으로 검색하여 한방에 바로 도착을...ㅎㅎㅎ

올라갈 때 천안 논산간 민자도로를 지나서 어딘지 모르겠지만 차들이 많았고 사고도 있어서 인지

많이 밀리더군요...그래서 버스전용차로와 나머지 차로를 적절하게 다람쥐처럼 이용하여 빠르게

가긴 했답니다..흐미 이렇게 많은 차들 속에서 어찌 속터져서 다니는지..ㅠㅠㅠ

아무튼 아침에 열시가 넘어서 출발하여 한시 조금 넘어 목적지에 도착을 했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대충 다시 뒹굴다가 점심은 의왕 롯데마트 근처의 신토불이라는

오리구이 전문점에서....

먼저 생오리 로스구이...


그리고 오리 주물럭..

또 오리 떡갈비라고 하는데..

이어져 나오는것이 오리훈제..

그리고 막국순가..비빔국수인가..ㅎ


이어서 나오는게 오리삼백탕이라고 하는데..그냥 약오리 국물정도의..

마지막 입가심으로 나오는 팥빙수..


이렇게 오리코스요리를 먹고..다시 짐 챙겨 전라도 광주를 향하여..

내려올때는 한 분 같이 하셔서 일곱명이 타고 왔네요..세시 넘어서 출발..

내려오는 길에도 조금 차가 많아서 밀리는 듯 한데..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하여 왔다는..

오다가 뒤에서 패트롤카가 따라오길래 무시하고 계속 진행하는데 느낌이

묘하더군요..분명 단속하려면 쌍라이트를 켰을텐데..따라오다가 다시 갓차선으로 가더군요.

그래서 계속 진행하는데....다시 우리 차 쪽으로 왔다가 갔다가..음...뭔가?  했더니..

나중에 차를 갓길로 세우라고 사이렌을...ㅎㅎㅎㅎ 대충 짐작이 ..

분명 옆에 왔다 갔다 하는것이 전용차로를 타도 되는지 인원을 확인한 듯..젤 뒷줄에

와이프랑 애들이 의자 뒤로 젖히고 자고 있어서 잘 안보였을 터...ㅎ

그러나 결국 차를 세우고 살피더니 '전용차로를 진행해도 되는데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다'고..

사실 저만 하고 있었거든요..차를 가로 빼면서 노친네들 세 분 얼렁 벨트 메라고 했는데

젤 뒷줄에 자고 있는 울 식구만...ㅎㅎㅎ

그래서 면허증을 주었더니 조회를 하는 듯 하더니..지도만 한다고 하던데..

나중에는 그냥 지도도 않겠다고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ㅎㅎㅎ

이렇게 뜨끔한 안양 여행에서 무사히 장인 장모님 모셔다 드리고 창평에서 저녁으로

간단하게 창평국밥으로 시장통에서 먹고 다시 광주 집으로 와서 이렇게 디밀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