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미체험기 #3

더 많은 실전경험을 가지고 결론을 지으려 2부까지 올리고 여러날을 사용해 보지만

시간의 압박으로 그리 많은 체험은 하지 못하고 결론을 지어야 할듯 합니다...

디아미(DIAMI)란 디엠비+안테나+美를 조합하여 만든 명칭이라고 하더군요...

이번 디아미를 체험 하면서 젠트라는 기기 자체가 워낙 디엠비에 관하여 멸시를 받는터라

큰 기대는 하지않고 연락처와 외장안테나의 거치 및 여분의 선정리에 대한 기대를 하면서

(물론 속으론 좋은 수신성능을 발휘해주길 허벌나게 기대했지만) 체험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전라도의 빛고을에서 살고 있는 사용자 입니다..

체험 첫날 그동안 쭉 내장안테나로만 사용을 해오던 상황에서 처음으로 외장안테나를

세상구경 시켜주었지요...디아미 연락처 홀로그램형 숫자를 전면 판넬에 부착해 왔으나

숫자 하나의 일부분이 들떠 계속 잘 붙지를 않더군요...이건 새로운 조치가 필요할듯 합니다..

그리고 여분의 선을 저장 할 수 있는 부분의 크기도 나름의 기준으로 디자인 하였겟지만

약간은 크다는 생각입니다...제품을 보았을때 좀 무뎌보이는 느낌이더군요..약간만 더 슬림

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그리고 유리면과의 흡착시 조금은 약한듯 합니다.

조금만 더 강력하게 접착되길 기대해 봅니다..이튿날 보면 떨어진 경우가 많아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디아미는 방송의 수신 능력을 향상시키는 제품이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디아미가 실내의 유리에 부착하도록 디자인 된 제품이기에

외장안테나를 디아미의 부착판에 부착하여 수신해본 결과 내장안테나와 진배없는 성능을

발휘하더군요...물론 잘 수신되는 곳에선 의미없는 비교가 되겠지만 수신 거의 안되는 곳에서

비교해 보았을때 차량의 지붕으로 이동하는 순간 안잡히던 신호가 잡힌다는 겁니다...






그래서 전 디아미를 현재 디아미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사용중입니다...

조수석 앞유리에 부착하고 외장안테나는 지붕에 설치, 여분의 선은 디아미의 케이스에.

그리고 기기에 안테나 연결...그리고 차를 오래 비워두어야 하는 경우 테러에 대비해

디아미 흡착판에 외장 안테나 부착하여 실내에 보관. 이런 방법으로 나름 유용하게 사용중입니다..

사진은 딱히 더 첨부해봐야 1부, 2부에서 올린 사진과 별반 비교할 만한게 없어서

글로만 대신합니다...

결론적으로 디아미라는 제품은 나름대로의 유용한 아이디어 상품이며, 디엠비 외장안테나의

거치및 보관을 겸한 주차알리미의 기능과 여분의 케이블 정리를 위한 좋은 상품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기기의 경우엔 외장안테나를 차량의 내부 유리창 부근에 설치하여도 수신성능이

향상된다면 정말 더 이상 바랄게 없는 제품이 되리라 봅니다...그러나 젠트의 경우엔

딱히 실내에서는 수신력의 파워가 커지지 않는다고 판단되기에....

어설프지만 나름대로 디아미를 체험하면서 느낀점 일케 정리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다시한번 처음으로 이런 체험기회를 주신 삼양전자와 네비인사이드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