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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Story/MY FAMILY

2009년 새해 첫 주말에..

by 꼬랑지™ 2009. 1. 4.
집으로 와서 부산나게 식은밥으로 볶음밥을 하고

3분짜장 데우고 해서 후다닥 점심을 애들이랑 먹고..

바로 염주체육관 실내빙상장으로 향했습니다..저번처럼 늘어선 줄에 놀라서 돌아오지 않으려구..ㅎ


입장료와 대화료 합해서 5,500원...애들 엄마와 저는 바들바들 떨면서 관중석에서 구경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발 디딜 틈이 없는데....그래도 재미있다고 신나서 타더라구요.. 올 겨울 첫 스케이트장 나들이여서..ㅎ
숨은그림찾기네요..울 애들 둘이 타고 있는데...ㅋㅋㅋ






이때까지는 분위기 좋았는데...이 후 큰애가 또 삐순이가 되어서..
'동생이 메롱했다고 기분 나쁘다고..'  작년까지는 언니가 더 잘 타던데
올해는 동생이 훨씬 빠르고 잘 타더라구요. 언니는 삐순이가 되어서 빙판정리 한 후 타지 않고
동생만 지 말로는 17바퀴 돌았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애들 데리고 이렇게라도 주말을 보내면 피곤하고 힘은 들지만
기분은 정말 좋네요..

그리고 롯데백화점에 가서 애들 엄마 코트산거 다시 반품하고 새로 사고


홈플러스에 다시들러 푸드코트에서 저녁먹고


애들 옷이랑 사주고 다시 집으로 도착하니 저녁10시네요...

울 가족 올 첫주말 나들이 였습니다...ㅎㅎㅎㅎ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